안녕하세요.
올해 1월 쯤에 올렸던
윈터타이어(스노우타이어) 후기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이번에는 사용중인
썸머타이어에 대해 후기를 써볼까합니다.
몇일 전 겨울이 다 지나고
더 이상 눈도 오지 않을 것 같아
윈터타이어(스노우 타이어)를
썸머타이어로 교체 했는데,
이 제품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봅니다.
제가 쓰는 후기 스타일에 대해
다시한번 알려드리면,
제가 지금까지 올렸던 글 모두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썼던 글입니다.
사실 객관적인 지표와 스펙은
저희 같은 비전문가가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인으로서 느낀
솔직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하는게
저의 블로그 목표 입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러한 부분을 참고하셔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썸머타이어 2년차 사용기★
(벤투스 S1 에보3)
갑자기 제 블로그 컨셉에 대해
언급했던 이유는
오늘 글의 목적과도 관계가 있는데요,
승차감이라는게 매우 주관적이라
같은 느낌이라도 받아들이는
느낌은 서로 다를 수도 있기에
반드시 제 의견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단 점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부분은
워낙 전문가 분들이 많아서
매번 조심스런 마음이 앞서네요 ㅋㅋ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BMW 330i 차량을 통해
실제로 2년 정도 사용했고
기타 비교 경험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
벤투스 S1 에보3
간단히 알아보기
타이어의 승차감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간략히
이 제품의 특징을 알아볼께요.
참고로 이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는 아닙니다.
일반 타이어가 아니라고 하니
뭔가 거창한 것 같은데,
차량 출고시 장착되어 나오는
4계절 타이어 또는
1년 내내 타이어에
무관심 해도 괜찮은
보통 타이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벤투스 S1 에보3는
한국타이어의 제품이고
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에
타야하는 썸머타이어 입니다.
이 타이어의 특징을
알려주는 아이콘을 보면
왼쪽부터 순서대로
여름
마른 노면
젖은 노면
소음이 작음
편안함
연비
이렇게 됩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한국타이어
사이트에 들어가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콘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언제든 편안하고 조용하게
연비 운전을 도와준다는 것이에요.
만약 이 제품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전륜" 자동차라 하여도
반드시 겨울에는 윈터타이어(스노우타이어)로
교체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라는
이름 안에 "스포츠"가 있듯이
고속 주행과 급격한 핸들링에
적합한 타이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벤투스 S1 에보3 구매 사유
그리고 장착 사이즈
저는 트랙을 탄다던가
공도에서 과속과 급격한
차선변경을 하지 않지만
간혹 밟아도 될 것 같을 때에는
고속 주행 정도는 즐기는 편입니다.
(차가 거의 없는 새벽 타임에~)
그래서 타이어 구매시
연비나 편안함을 내세우는
컴포트 타이어 보다
스포츠 타이어를 선택했습니다.
스포츠 타이어(썸머 타이어)의 경우
해외 제품의 평이 좋아서
몇개 알아봤지만 금액이 비쌌고
금호타이어의 PS 제품은
마모가 빨리 된다는 평이 많아
후보에서 제끼고 보니 막상
구매할 제품이 없었요.
앞 : 225/45R18
뒤 : 255/40R18
게다가 제 차량의 타이어 사이즈가
특이 사이즈 인줄 몰랐는데
구매하려고 알아보니
특히 뒷 타이어가
구하기 힘든 사이즈 였던 것 입니다.
요즘 코스트코에서 타이어를
많이 구매하길래
저도 알아봤지만
뒷 타이어 사이즈에 맞는
제품은 없어서 고생했다는...
(같은 3시리즈라도
330i는 뒷 타이어가
또 다르더라고요.)
그러던 중 한국타이어에서
최근 S1 에보3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아무런 후기도, 정보도 없이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ㅋㅋ
솔직히 타이어 때문에
몇일 동안 알아보는 시간이
점점 스트레스가 되어
승차감이나 성능은 모르겠고
단순 스펙과 가격만 착하면 그냥 사자...
이게 그때 심정이었던것 같습니다^^;;
BMW 3시리즈
승차감과 느낌
이렇게 아무런 정보 없이
시작된 저와의 인연은
2년 정도 됐습니다.
원래 쓰던 타이어는
차량 구매시 끼워져 있던
"브릿지스톤 POTENZA S001"
이었고 설마 이것보다
승차감이 딱딱할까 라는
생각이 있어 뭘 써도 이것보단
괜찮을 거란 자신감도 있었어요 ㅎㅎ
이전에 썼던
브릿지스톤 제품은 런플렛 타이어라
정말 승차감이 불괘했고
어느정도로 딱딱한 승차감이었냐면
작은 방지턱이라도 넘기전부터
저도 모르게 인상이 써졌습니다. ㅠㅠ
이 차를 구매하기 전 회사 동료분께서
F30 320d 차량을 타고있었고
몇번 승차 해봤기 때문에
3시리즈의 딱딱함을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왜 패밀리카로 다들
반대! 반대! 하는지
3시리즈의 오너가 되고 보니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어요!!
고속주행을 할 때에는
속도감과 불안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최고의 자동차 이지만
도심에서 타고 다닐 때에는
세컨으로 타고 다니는
모닝 보다도 딱딱한
BMW 3시리즈 녀석...
G 코드네임을 사용하는
현 세대의 3시리즈는
어떤 느낌일지 궁굼합니다. ㅋㅋ
BMW 3시리즈와
벤투스 S1 에보3의 만남
처음 벤투스 에보3를 장착하고
몇 Km를 달렸을까...
진짜 푹신한 느낌이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
이전에 느껴지던 느낌과
너무 달라져서
고속도로, 도심, 비포장 도로
어딜가든 이전 느낌과
비교를 하게됐는데
특히 도로 주행 중
아스팔트 포장이 불량한 구간과
방지 턱에서 누구라도
금방 느낄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윈터타이어로 사용중인
금호 윈터크래프트 WP72와
승차감을 비교 했을 때에도
개인적으로 넘사벽이 아닐까 합니다.
왜이렇게 느끼냐면
런플렛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윈터크래프트 WP72를
처음 썼을 때에는
솔직히 승차감이 좋아 졌다는
느낌을 젼혀 못받았는데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사용하고부터
BMW 3시리즈도 승차감이
편안해 질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도 물론 편안한 승차감으로
이름난 차들과
비교하면 아직 멀긴 했지만요 ㅎㅎ
하지만 BMW 3시리즈를
탄다는 건 정숙성보다
스포스성을 추구 한다는 것이니
이 정도 승차감 상승만으로도
저는 무척 행복했습니다. ^^
위에 말씀드렸지만
썸머타이어 이기 때문에
한 겨울에는 타본적 없어
잘 모르겠지만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아스팔트에 녹아버릴 것 같은
뜨거운 날씨에도 승차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 평가해 본다면
폭우가 쏟아지는 고속도로에서
몇 시간을 고속주행으로
달려봤지만, 차가
미끄러지는 느낌이 든다 던가
제동이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고
노면이 말라있는 평상시에도
주행에 불안감을 주는 느낌은
아직까지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특별히 원하는
공기압 세팅이 없어
타이어 샵에서 맞춰주는
35 ~ 37psi 에서
주행했을 때 느낌입니다.
여담으로 위 사진 처럼
타이어의 안과 밖이 구분되어 있으면
비싼 타이어라고 샵에서 말해주는데
나름 어깨가 으쓱 했습니다. ㅎㅎ
벤투스 S1 에보3
기타 정보
실제로 타이어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조금 더 추가 정보를 드리면
Treadwear : 340
Traction : A
Temperature : A
앞 타이어 최대 하중 / 압력
615Kg / 51psi
뒤 타이어 최대 하중 / 압력
775Kg / 50psi
위에 잠깐 언급 했지만
이런 스펙은 체감상 느껴지지 않아
언급하지 않으려 했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듯하여
공유 드려봅니다. ㅋㅋ
저 개인적으로는
다 잘 모르겠고 Treadwaer,
즉, 내 마모성은 좋은 것 같습니다.
주행 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타이어 마모 전 고무 수명이
먼저 도래해서
교체하지 않을까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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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리하면
BMW 3시리즈도
편안한 하게 승차감을
만들어 줍니다.
스포스 타이어 본연의 역할도
매우 잘하기 때문에
빗길, 마른 길 어디서
고속 주행을 하더라도
불안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해외 타이어 제품과
가격비교시 합리적이기 때문에
이점 역시 강점 입니다.
다만, 아직 단점은 못찾았네요~
제가 민감하지 않고
둔한 편이라 못 느끼는 것일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ㅎㅎ
궁굼한건 댓글 달아주세요!!
(무조건 답글 달아드립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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