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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한 리뷰&후기/▷ IT 기기와 전자제품

스마트폰 유선 이어폰 C타입 젠더 iBasso DC05 6개월 사용 후기(아이바쏘 DC05 DAC 꼬다리)

by Ordinary person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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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가랏!

아직 유선 이어폰이 죽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아직도 저와 같이 유선 이어포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요?

지하철, 버스 길거리 어딜봐도

요즘에는 다들 무선 이어폰만

사용하는 것 같아 세월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이 아쉬울 따름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의 C타입 단자에 끼워

3.5파이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는

일명 꼬다리 사용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작년에 원래 쓰던 LG의 G7 스마트폰에서

삼성의 Z플립3로 기기변경을 했습니다.

핸드폰을 변경하고 가장 불편했던 점은

이어폰 단자가 없어졌다는 것...

 

 

처음에는 당장 노래를 들을 수 없는

급한 상황이라 동네 마트로 뛰어가

이렇게 생긴 5천원짜리

C타입 이어폰 젠더를 구입했습니다.

 

전 원래 Z플립3 음질, 음색이

완전 쓰레기인줄 알았어요...

머랄까 노래 뿐만 아니라

이어폰을 통해 들리는 모든 소리가

꽉찬 느낌이 아닌 울리면서

빈것 같은 느낌??

(표현하기 어렵네요)

 

 

그래서 이유를 한참 검색해보니

저렇게 생긴 젠더는 DAC 라는 것이

없어 소리도 작게 들리고

음질도 개판이라는 거~~~

 

행여나 다른 분들께서는

절대 구입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DAC가 없는 젠더는 진짜 5천원도 아까워요

 

 

유튜브, 네이버, 구글 검색을 하면서

뭘 사면 좋을까 고민하다

결국 iBasso DC05 선택!!!

 

나중에도 말씀드리겠지만

완전 GOOOOOD

초이스 였습니다. ㅎㅎ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구입할 당시(22년 3월 경)

몇개 경쟁 제품이 있었는데

솔직히 정보나 후기가 너무 적더라고요

 

특히 제가 원하는 제품들을 한 사람이

동시에 비교한 후기는 더더욱 없어

고르는데 고민이 많았네요

 

 

이 제품을 고른 결정적인 이유는요?

 

가격이랑 이전 버전에 대한 후기를

참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 신제품이고 해외 제품인데

누가 요즘 유선 이어폰을 쓴다고

후기가 많았겠어요...

 

 

저 같은 비전문가는 어쩔 수 없이

느낌과 가격이 다가 아닐까 합니다 ㅋㅋ

 

너무 사설이 길었지요?...

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느라

감을 잃었네요 ㅎㅎ

참고로 가격은 네이버에서

배송비 포함 6만7천원에 구입

 

제품 구성품은 보시는 것처럼

젠더(꼬다리)와 C to USB 젠더

이렇게 두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C타입을 USB로 바꿔주는 젠더는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도

DAC 꼬다리를 쓸 수 있게 해줘서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던 구성품 입니다.

중국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라

케이스 옆면에 이렇게

중국어로된 안내 문구도 있고

다행히 케이스 뒷면에는

영어로 스펙이 적혀 있어서

얼마나 막강한 능력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었지만

전 봐도 몰라서 그냥 PASS=3

그래도 검색할 때 비교했던 스펙은

PCM : 32bit/384khz

이게 높을 수록 좋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사용한 이어폰(리시버)은

SONY의 XBA-Z5 입니다.

어릴적부터 노래듣는 것을 좋아해서

음향기기에는 나름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Z5 이어폰도

웅장한 베이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구입했었지요.

 

 

잠깐 XBA-Z5 이 리시버에 대한

품평을 하자면...

금액도 무시무시했지만

음질, 음색 제가 들어본 것들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단 한순간도 아깝다고

생각한적 없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귀가 그렇게 예민하지 않아

좋은 이어폰을 껴도 차이를 못 느끼지만

저와 같은 막귀도 Z5 이어폰을 들어본다면

고음과 저음 모든 부분에 만족하실 겁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G7에서 Z5를 들었을 때에는

소리가 뭔가 둔탁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바쏘 DC05를

써보기 전에는 몰랐지만

두개를 왔다갔다 하면서 들었을 때

느꼈던 차이점이에요.

 

 

노래 소리를 만약 눈으로

볼 수 있다면 뭔가 뿌옇게

보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이렇게 Z플립3에서 끼워봤을 때

모습입니다 ㅎㅎ

 

DC05 꼬다리는 연결해서

Z5로 같은 노래를 들으면

소리가 깔끔하고 선명해진

느낌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벅스 뮤직을 사용 중이라

EQ를 저음이 강조되도록 듣고 있는데

소리가 선명해진 탓인지

이전과 비교해 저음만 조정해도

충분히 만족스런 노래를 들을 수 있었어요

 

이전 핸드폰도 그렇고 컴퓨터, 자동차에서

노래를 들을 때 반드시 저음이 울리도록

EQ를 조정하는데, 그 때마다

저음이 강해지만 반대로 고음이 너무 약해져서

전체적인 소리가 작아지고 보컬의 목소리가

죽는 경향이 있었네요, 어쩔 수 없이

약간 저음을 다시 조정하지만

DC05를 통해 들을 때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의미 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젠더를 통해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도

D05 DAC를 통해 노래 청취가 가능합니다.

 

그냥 노트북 3.5파이 단자에

이어폰을 끼고 들었을 때에는

뭔가 소리가 둔탁한 느낌이었다면

이녀석을 통해 들으면 깔끔해져요:)

 

막귀인 제가 확실하게 느낄 정도면

단연코 다른 사람들도 쉽게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그냥 끼우면 바로 동작합니다 ㅋㅋ

따로 뭔가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전원을 연결할 필요도 없네요~

너무 편리합니다 bb

 

소리가 출력되는 상황이면

이어폰 단자 옆에 LED에서

초록색 불빛이 나오고

소리가 않나는, 출력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LED가 빨간불로 표시됩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단점이 없을 수 없겠죠?! ㅎㅎ

 

 

전원 코드가 없을 뿐이지

스마트폰에 끼웠을 때엔

핸드폰의 배터리를 잡아 먹습니다.

Z플립3 같이 안그래도

배터리가 언제나 부족한 기기에는

않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생각보단 배터리가 소모 된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네요~

평소에는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QCY-T13 APP를 사용하는데

이거랑 배터리 다는 속도는 비슷합니다.

 

두번째는 또 배터리 문제인데

충전하면서는 사용을 못합니다.

뭐 스마트폰에 C타입 슬롯은

하나뿐 이니까요~

 

 

세번째로 발열?!

DAC 칩도 반도체인지라

열심히 듣다 보면

본체가 따뜻한 것이 느껴집니다.

정량적인 온도는 모르겠지만

정성적으로 느꼈을 때에는

스마트폰의 발열 정도라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iBasso DC05 제품에 대해서

더 궁굼한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은

확인해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궁굼한건 댓글 달아주세요!!

(무조건 답글 달아드립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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