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 산 마우스에 대한
리뷰를 적어볼까합니다~♬
마우스를 구매하려고 검색해보니
요즘에는 마우스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것을 사야할지 고르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저소음, 게이밍, 손목보호 등등...
말 나온김에 잠깐 마우스 구매시
고려해야될 사항에 대해서
잠깐 정보 공유 좀 해볼께요.
그 전에 먼저 추억팔이 좀 하자면 ㅋㅋ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 때만해도
마우스는 볼 타입 뿐이었는데
시간이 훌쩍 흐르고 보니
컴퓨터 주변기기 중에서 가장
사소 했던 마우스가 이렇게나
많이 발전 했네요 ㅎㅎ
아마 2000년대 이후 초등학교를 다녔던 분들은
보셨을 수도 있고 못 보셨을 수도 있어요.
볼 마우스는 사용할 때는 여러가지
단점들이 참 많았어요.
볼을 사용하다 보니 마우스 패드가 꼭 필요했고
볼에 붙어있던 미세먼지들이 내부에 뭉쳐
마우스가 않될 때면 가끔 먼지와 때를
제거 해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볼 무게가 생각보다 가볍지 않아
오래 사용하면 손목에 부담이 오는 건 기본이고
반응도 빠르지 않아
스타크래프트를 할 때면 속터지는 때가
종종 있었어요 ㅋㅋ
그 시절에는 이게 당연한 걸로만 생각하고
사용했는데, 이제는 당연하지 않네요~~
여튼 추억소환은 여기까지 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마우스 구매시 고려사항◀
유선 / 무선은 본체에 선 연결 유무에 따라 나뉨니다.
무선은 블루투스 방식과 자체 주파수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분하고 보통 전용 동글을
USB 슬롯에 끼워 사용하는 방식 입니다.
제가 실제로 느낀 단점으로는
다른 통신과 혼선 때문인지 중간에 렉 걸린 듯한
현상이 자주 발생해서 자주 짜증 났던 기억이...
(물론 제품에 따라 성능 차이는 있습니다.)
블루투스 방식은 동글이 없어
노트북 사용시 부족한 USB 슬롯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식 입니다.
아래 제품 리뷰에서 다시 말하겠지만
처음 써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레이저 / 적외선 방식은 마우스의 센서로
어떤 방식을 사용하냐 차이 입니다.
전부 다같이 광마우스라고 부르죠~
(참고로 볼 마우스의 센서 타입이 볼 타입이 었다면
광 마우스는 광 타입이에요ㅎㅎ)
레이져 타입은 센서 부분에서
위 사진 처럼 빛이 나오고
적외선 타입은 빛이 나오지 않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소개할 제품도 적외선 타입이고
둘다 사용해본 저로서는 성능적인
차이는 젼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DPI(Dots Per Inch), 감도는 얼마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정도 입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DPI 설정에 따라
똑같이 마우스를 움직여도 화면 상
포인터의 이동 거리가 달라집니다.
결국 DPI가 높을 수록 조금만 움직여도
포인터가 움직이고 민감하기 때문에
6000 DPI 이상의 제품은
게이밍용으로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이 배틀그라운드, 롤 등...
게임을 하지 않는 분들은
1000 DPI만 넘어도 충분합니다 ㅎㅎ
그리고 최근에는 여러 버튼이 있는
마우스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왼쪽, 오른쪽 버튼, 휠 이외
추가 버튼이 달려 있는 경우 입니다.
보통 사진 처럼 두개 정도 더 달려 있는데
인터넷 서핑 중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를 마우스 버튼으로
실행시킬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왠만하면 이 기능도 있는 제품을 추천해요.
참고로 게이밍 용이 아닌 사무용
또는 작업용, 가정용으로 사용할 때는
무선(블루투스 방식)에 1000 DPI 이상
추가 버튼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알려드리면
굳이 대기업이나 해외 업체 제품보다는
중간 가격대의 가성비 상품을 구매하세요.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이 필요한
물건이 아닐 수록 그렇습니다. ㅎㅎ
★레노버 블루투스 마우스★
(모델 No. : 0A36407)
그래놓고선 저는 해외제품을 사서
리뷰를 쓰고 있네요^^;;;;
사실 이 마우스를 선택한 이유는
성능 때문이 아니라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에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후기를 통해
변명을 해볼께요~ ㅋㅋ
▶레보버 마우스 언박싱◀
택배 박스 겉면에는 중국어, 영어만
써있어서 해외 배송으로 구매한 것 같지만
국내 배송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그래서 배송은 보통의 물건들 처럼
주문하고 이틀안에 도착했어요.
박스 크기도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딱! 마우스 하나 들어갈 정도이고
제품에 사용할 건전지도 들어있어
바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특히 마우스 포장도 일명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있고 상자와 제품사이
공간이 거의 없어 배송 중
파손 염려는 없어 보였어요.
공간이 많았으면 물건이 박스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파손될 우려가 많다는 건
다들 직감적으로 아시죵?! ㅎㅎ
사진 상으로는 않보이지만 박스 겉에
품질보증서가 붙어 있어서
"아~ 내가 구매한 제품이
레노버 정품이 맞나 보구나!!"
라는 생각를 들게 해줬어요 ㅋㅋ
사실 이걸 구입하면서
정품이 아닐까하는 걱정은
"1"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 오히려
레노버가 믿음직 그러웠습니다.
보증서 뒷면에는 한국 레노버
고객 지원 센터 안내가 되어 있어
궁굼하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레노버 마우스 외관◀
마우스 디자인 정말 이쁘지 않나요?!^^
사실 저는 어떤 제품을 사든
제일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 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성능이고요.
왜냐면 저는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솔직히 항상 성능 보다 앞서
디자인이 제일 눈에 들어오는 건
어쩔 수가 없어요~!
아쉽게도 IT 기기는 디자인이
예쁘고 멋지면 가격이
비싸서 항상 구매할 때
망설이게 만드네요 ㅠㅠ
이 녀석도 마찬가지 였어요.
동일 스펙보다 1만원정도?! 비쌌고
같은 가격으로 조금 더
좋은 제품을 살 수 있었는데
어차피 저는 게이밍 마우스 처럼
고사양은 필요 없었기에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ㅎㅎ
저런 외관 재질을 전문적으로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옷의 재질에 비유하면
쌔무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뻔뜩뻔뜩하는 일반 플라스틱 보다
쥐었을 때 촉감이 부드럽지만
오히려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검정색과 빨간색의 아름다운 조합!!
캬~~~~!!!
색갈 깔맞춤도 너무 아름다워요~♪
그리고 영어로 써있는
"ThinkPad" 문구도
마치 티셔츠 앞면에 멋있게
적혀 있는 영어 문구 처럼
이 마우스를 더 돋보이게 해주네요.
재질, 색감, 영어 문자
모든 부분이 100점짜리
디자인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요 ㅎㅎ)
하지만 반대로 이런 재질 특성 때문인지
한달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벌써 손가락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좀 아쉽네요...
그래도 저는 이런 점도 마음에 쏙 드는게,
뭔가 진짜 내 것이 된 것 같아
더 정감이 가게 만드는 포인트 입니다.
다음에도 마우스를 사게 된다면
이 제품을 또 사고 싶습니다!!
레노버 블루투스 마우스 뒷면에는
빽빽하게 뭔가 인증 받았다는
표시를 적어놨는데,
솔직히 저 중에 아는건
하나도 없다는 건 비밀~~~ㅋ
위에 잠깐 언급한 마우스 구매시
고려사항에서 말한 적외선 방식이라
레이저 방식 처럼 빛이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이 제품의 스펙은
1200 DPI에 블루투스 버전은 3.0 입니다.
USB에 동글을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뜩이나 노트북에서 귀한 USB 슬롯을
아낄 수 있어 넘나 좋은 무선 방식이랍니다.
최근에는 블루투스 5.0 버전 마우스까지
출시된 걸로 아는데,
3.0 이상으로는 저전력 기술이 들어가서
같은 건전지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좀 더 먼거리에서도 무선 통신이 되는
장점이 있다 합니다.
참고로 최초 출시는 2014년 이지만
"REV:V07" 처럼 7번째
리비전이 진행되었고
앞으로 계속 업그레이드가 될 거라
생각되니 오래됐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옆면에 추가 버튼이 없어
기본 3개 버튼만 있는 마우스 같지만
실제로는 마우스 휠을 좌,우로 밀면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릭하는 소리와
휘을 드레그 했을 때 나는 소리는
실제로는 매우 작은데,
일부러 동영상에서는 보는 분들께
들려주고 싶어 크게 들리도록
녹음 했으니 영상 볼때 알아두세요!!
크기는 휴대용 마우스 처럼 작은 편이라
손이 "솥뚜겅 같다는" 농담을 듣는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좀 더 일반화해서 말하자면
키가 큰 성인 남성이 쓰기엔
불편할 수도 있다는 얘기 입니다.
저는 손이 작은 편이고
지금은 적응 되서 딱 알맞다는
생각으로 사용 중이지만
남자 치고 손이 작은 저도 처음에는
좀 작은거 아닌가?!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좀 더 솔직히 남성분들 보다
여성분들이 썼을 때 편안할 것 같네요.
참고로 제 손을 남들이 보면
도라에몽 주먹이라 불렀어요...ㅠ
마지막으로 이 물건을 사고싶게 만드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풍뎅이가 날개를 펴듯
배터리 커버를 들어 올리는
디자인이 참 매력적 입니다~♩
이걸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는 중 이 걸보고 나니
다른건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고요 ㅋㅋ
어때요?!
레노버에서 이걸 만들 때
세심한 곳까지 디자인에
신경썼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내돈내산 리뷰 입니다~~
어디서 뭐 일절 받은거 없습니닷~!!
레노버 블루투스 마우스 0A36047은
AA 건전지 두개가 들어 갑니다.
AA 사이즈라 굳이 저전력
블루투스 5.0이 아니라도
오래갈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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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기 전에 하나 더 정보를 드리자면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는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할 분에게 추천합니다.
한번만 생각해보면 간단한 얘기인데,
마우스를 사용하려면 블루투를 연결해야 됩니다.
근데 데스트탑에 블루루스 동글이 있다해도
일단 블루투스를 연결하려면 윈도우 상에서
마우스가 필요해요...
마우스로 설정에 들어가야
블루투스를 연결하든 말든 하겠죠.
노트북은 마우스 패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데스트탑은
동글도 필요하고 연결시 필요한
마우스도 필요하니 고려해보라는 말씀입니다.
단, 한번 연결 해두면
컴퓨터를 껏다 켜도, 마우스 전원을
껐다 켜도 계속 연결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지면 다시 연결해줘야 하겠지만요...ㅎ
아참 중요한거 하나 더!!!
마우스 겉면에
"lenovo" 라고 적힌 0A36188
무선 마우스는 블루투스 방식이 아니라
자체 주파수, 동글 형식 무선 마우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둘다 비슷한데
무슨 차이인지 한참을 찾아봤네요.
궁굼한건 댓글 달아주세요!!
(무조건 답글 달아드립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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